포토갤러리

1800년대 후반 조선의 풍물사진

대구도깨비 뉴스 2008. 6. 2. 17:45













































작가 故 정해창의 아드님이 운영하는 영문 홈페이지에서 자료를 발췌해 옮겼습니다.
지난번에 올렸던 <;;100년전 서울모습>;;보다 대략 몇 십 년 전의 사진으로 추측됩니다.
일제시대보다 한층 여유로운 조선시대 후기의 생활상과 토속미를 엿볼 수 있습니다.

사진 원작자가 설명을 해두지 않아, 위 사진을 어느 곳에서 찍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아직 한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자료이기에 그 가치에 대해서는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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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애리수

 ;;;1,황성 옛터에 밤이 되니 월색만 고요해 폐허에 서린 회포를 말하여 주노라
아 외로운 저 나그네 홀로이 잠 못 이뤄 구슬픈 벌레 소리에 말없이 눈물져요

2,성은 허물어져 빈 터인데 방초만 푸르러 세상이 허무한 것을 말하여 주노라
아 가엾다 이 내 몸은 그 무엇 찾으려 끝 없는 꿈의 거리를 헤메어 있노라

3,나는 가리로다 끝이 없이 이 발길 닿는 곳 산을 넘고 물을 건너서 정처가 없이도
아아 한 없는 이 설움을 가슴 속 깊이 안고 이 몸은 흘러서 가노니 옛 터야 잘 있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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