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대구광역시교육청 출품작 최우수상 수상

대구도깨비 뉴스 2009. 9. 4. 05:47

  

대구시교육청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제55회 전국과학전람회’(8월 18일~20일)에서 대구광역시는 식물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 예선대회를 통과한 8개 부문 총 299점의 작품이
출품되어 열띤 경쟁을 벌인 결과, 대구광역시는 18개 작품을 출품하여 최우수상 1점, 특상 4점, 우수상 9점, 장려상 4점의 성적을 거두었다.

식물부문에 ‘물에 닿은 냉이씨앗은 왜 끈적이는 물질을 내뿜을까?‘라는 작품을 출품하여 최우수상을 차지한 대구죽곡초등학교 5학년 정승원(지도교사 김민수) 학생은 초등학생 수준에 적합한 탐구방법을 새롭게 고안하여 이 물질이 냉이의 생존과 생식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밝혀내었다.

정승원군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에 관심이 많으며, 장래 식물학자
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으며, 각종 과학관련대회에 활동적으로 참여
하여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죽곡초등학교에서 출품한 2작품이, 대구과학고등학교에서 출품한 3작품이 모두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본 대회 입상작은 8월 25일부터 9월 23일까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전시되
며, 시상식은 9월 24일에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