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대구지역 백화점 업계에서는 아르바이트 인력을 확보하는데 비상이다.
이 같은 이유는 경기회복에 따른 올 추석 소비 기대감을 반영한 것이라고 하겠다.
롯데백화점 에 따르면 추석 아르바이트 인력을 지난해 보다 45 % 이상 늘려 채용할 계획이다.
대구점과 상인점은 이번 추석기간 동안 필요한 아르바이트 인력은 총 8 0여 명으로 이들은 대부분 선물배송, 선물세트 주문접수, 상품권 포장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모집기간은 26 일부터 모집에 들어가며, 다음달 1 일부터 21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대구점은 60 명, 상인점은 20 명씩 모집한다. 대구점의 경우 지난해보다 20 명이 늘었으며, 상 인 점은 5명 이 늘었다.
문제는 늘어난 아르바이트 인력을 구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롯데백화점 상인점 신상훈 인사담당자에 말에 따르면 “ 지난해보다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 이 높아지면서 유통업체마다 추석 아르바이트를 지난해보다 많이 모집하고 있어 서로 경쟁이다 ” 라고 말하면서 “ 특히, 대학생들은 여름방학을 마치고 새학기가 시작되기 때문에 인력을 구하는데 애를 먹고 있다 ” 라고 말했다.
이에 롯데백화점의 아르바이트 인력 모집은 눈물겹다. 롯데백화점의 아르바이트 인력 모집요강을 보면 모집방법은 개인지원에 한하지만 전화문의 및 지인소개로도 가능하며 상인점의 경우 대구대, 계명문화대, 영남이공대학 등 대구지역 대학교 인터넷 게시판에도 모집공고를 할 계획이다.
절차도 대폭 간소화하여 간단한 이력서와 본인 신분증만 지참하면 된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3개월이상 근무한 장기아르바이트는 4대보험 가입 및 직원선물 증정 등 혜택도 다양하다.
접수 및 문의 대구점 인사담당 : 053)660-1601 상인점 인사담당 : 053)258-1610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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