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구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착수

대구도깨비 뉴스 2010. 11. 12. 05:56

대구시의회가 11일부터 대구시 행정사무감사에 들어갔다.
이날 문화복지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국와 세계육상선수권대회지원단, 경제교통위원회는 경제통상국, 건설환경위원회는 도시디자인총괄본부와 도시주택국을 감사한다.
문화복지위원회는 감사기간 동안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내년도 ‘대구 방문의 해’를 앞두고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세계육상대회 홍보 및 관중동원 문제, 대구시의 관광인프라 문제 등 현안에 대해 점검하고 복지 분야에서는 복지법인의 위·탈법 운영에 대한 대구시의 입장과 해결책 등 복지분야 전반에 대해 집중적으로 따질 예정이다.
경제교통위원회는 최근 3년간 주요예산 집행내역, 주요사업 추진상황과 집행과정상 나타난 문제점, 언론보도사항, 시정질문 및 상임위 활동시 지적사항, 보조금 집행상황, 기업유치 및 공단조성 현황, 중앙로 대중교통 전용지구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대중교통관련 사항 등 경제와 교통 분야의 시민 관심사항 전반에 대해 감사를 진행한다.
건설환경위원회는 폐기물에너지화(RDF) 사업, 신천 수질환경 개선사업,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설치공사, 미분양 주택 해소대책 추진, 일반주거지역 종세분 정비계획 수립, 도시고속도로(성서IC-서대구IC) 확장, 노곡동 침수피해 항구대책, 낙동강 취수원 이전 사업 등에 대한 집중 감사를 실시하고 대책을 촉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10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열리는 제192회 제2차 정례회 기간에 진행된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