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6일 대구시 보건복지여성국 행정사무감사에서 포항 노인요양시설 화재 사고와 관련해 대구지역 복지시설을 철저히 관리하라고 대구시에 주문했다.
배지숙 의원은 “포항 노인요양시설 화재로 큰 인명피해가 있었다”면서 “사전에 미리 점검해 대형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한다서류에 의존하지 말고 발빠르게 눈으로 직접 현장을 점검하라”고 당부했다.
도재준 의원도 “포항 노인요양시설 화재는 매우 안타까운 사건이다”면서 “요양사가 적절하게 화재신고를 하지 못해 피해가 더 커진 만큼 대구에서는 요양사 교육을 철저히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구시측은 올 상반기까지 요양시설 315개소를 점검하고 일제 소방안전검사를 진행중이며 대구시와 구, 군, 보건복지부가 함께 직접 19개소를 표본 점검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대구시의회는 문화복지위원회가 보건복지여성국과 대구미술관에 대해, 행정자치위원회가 자치행정국에 대해, 운영위원회가 의회사무처에 대해 행감을 실시했으며 경제교통위원회, 건설환경위원회, 교육위원회는 각 관할 기관을 현장방문해 행감을 벌였다. 손중모 기자
'정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상수, 농성 중인 손학규 '깜짝 방문' (0) | 2010.11.22 |
---|---|
대구시의회, 행정감사 마무리 (0) | 2010.11.21 |
박근혜, 부분적인 감세철회안 제시 (0) | 2010.11.15 |
대구시의회 행정사무감사 현안문제 지적 (0) | 2010.11.14 |
대구시의회 대구시 행감서 '현안문제' 지적 (0) | 2010.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