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어린이 식품안전 책임진다

대구과학대학 식품영양조리계열은 4일 대학내 세미나실에서 대구시 식품안전과와 ‘어린이 식품안전 및 영양교육’사업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시 식품안전과 관계자와 김석종 총장, 보직교수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구과학대학은 식품안전과 영양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들에게 식품안전 활동과 영양공급에 필요한 정보와 지식 등을 제공하게 된다.
또 어린이 먹을거리 안전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값싸고 질 낮은 원료를 사용한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 방지, 어린이 기호 식품 선별요령 등 식품안전에 대한 정보와 교육기회 제공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김정미 교수는 “대구시내 유치원 200개소를 순회 방문해 식품안전에 대한 동영상 애니메이션과 인형교구를 이용한 고열량·저영양 식품에 대한 체험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빍혔다.
또 “학부모와 교사 등에게는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교육 효과를 높이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