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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롯데백화점 대구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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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일보=손중모기자] 플리스가 올 가을/겨울 간절기 대표 아이템으로 등극했다.
가벼우면서도 따뜻한 플리스 소재는 과거 등산이나야외 활동 시 주로 기능성으로 활용되어 왔지만 최근에는 가성비를 앞세운 다양한 디자인의 플리스 제품이 대거 출시되며 최신 패션 트렌드 아이템으로떠오르고 있다.
이런 플리스 열풍이 아동복 시장에서도 인기몰이를하고 있다. 성인 제품과 유사한 디자인의 키즈용 플리스를 대거 출시해 가족 고객층을 겨냥한 패밀리룩으로각광받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9층 아동복 매장에서는 활동적인 아이들의 특성을 반영해 보온성과 편안함이 더해진 플리스 소재를 맨투맨, 자켓 등 다채로운 라인업으로 대거 출시해 눈길을 끈다.
양털처럼 뽀글뽀글해 흔히 ‘뽀글이’이라고 불리는 플리스점퍼는 가을부터 겨울까지 입을 수 있는간절기 아이템으로 플리스 재킷 하나로 충분한 보온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블랙야크 키즈’ 매장에서는 아동들을 위한 ‘플리즈플리스’ 시리즈를 출시해 큰 인기를 언고 있다. 가슴 포켓 부위에 배색 컬러로포인트를 줬으며 스판 소재 안감을 사용해 활동성을 높였다. 색상은 베이지, 블루, 레드, 멜란지그레이로 구성되어 있다.
롯데백화점 강준호 아동패션 팀장은 “올해 간절기 대표 아이템인 플리스를 가족들과 나들이용 코디로도 제격이라 아동 플리스 자켓을 많이 찾고 있는 추세”라고 말하면서 “아동 플리스는 손쉽게 세탁 할 수 있어 관리하기도편해 올 겨울 계속해서 인기몰이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a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