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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경산교육지원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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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일보=손중모기자] 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21일 사동초등학교 조리실에서 학교 급식 조리사 재능기부를 통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경산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교육공무직 조리사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반찬 나눔 행사로써 올해로 8년째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조리사들이 평소 학교 급식소에서 조리하던 솜씨를 발휘해 사랑과 정성을 담아 다양한 밑반찬을 준비 후 한부모 가정 및 조손가정 등 실질적인 반찬 지원이 필요한 100여명의 가정에 행사 당일 택배로 전달해 따뜻한 반찬을 맛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사동초등학교 배금심 조리사는 “나눔의 달을 맞이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반찬을 줄 수 있어 너무 기쁘다. 성장기 아이들에게 영양공급이 충분히 될 수 있도록 영양과 정성을 듬뿍 담아 반찬을 만들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영윤 교육장은 “해마다 재능 기부를 통해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조리사님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따뜻한 경산 교육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a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