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일보=손중모기자]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17일 오후 2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운행-세이프가드 자문단'을 발족하고 첫 번째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3월 4일 도공 대구경북본부에서는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줄이기 위해'2021년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여러 채널을 통한 전문가적 의견 수렴을 위해 자문단 위촉을 추진했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단은 학계, 언론계, 유관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 위원 5명으로 구성했으며, 연말까지 교통안전 시설개선, 단속강화, 홍보강화 등 3개 분야에서 도로공사가 추진하는 중점과제 및 기타 추진사항에 대해 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올해 관내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19명 이하로 감소시킨다는 목표 아래 '30개 과제, 13개 중점과제'를 선정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교통사고의 가장 큰 원인인 졸음·주시태만, 과속 예방을 위한 구간단속설비를 포함해 교통안전시설을 조기에 보완하고, 취약구간 맞춤형 첨단 안전시설 개발과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감시 체계 고도화를 꾀한다.
또한 생활밀착형 홍보를 강화하고 화물차 운전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발로 뛰는 적극적 계도와 일반운전자를 대상으로 기본안전수칙 홍보를 지속 전개한다.
손진식 대구경북본부장은 “안전운행-세이프가드 자문위원들의 활약으로 폭넓은 시각에서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여러 기관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a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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