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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 예방접종센터 방호업무 협약

대구도깨비 뉴스 2021. 4. 5. 18:40
[경안일보=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은 지난 2일 군·경찰·소방서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방호 업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을 비롯해 육군 제8251부대 조상목 1대대장, 김한섭 북부경찰서장, 김영석 북부소방서장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 체결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한 접종을 위해 예방접종센터의 코로나19 백신의 입·출하 시 현장경계와 시설 내·외부 질서유지, 화재 및 의료 인력보호에 따른 구조 등에 대해 상호 협력 하기로 했다.
오는 15일부터 운영되는 북구 예방접종센터 종합상황실은 접종을 총괄하는 북구청이 운영하며, 8251부대 1대대는 군병력을 상주시켜 24시간 백신 보관장소 순찰과 함께 CCTV감시업무를 수행하며, 북부경찰서는 내·외부 질서 유지와 수시 순찰 업무를, 북부소방서는 접종센터 내 화재 및 응급환자 발생 시 인명구조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구민들께서 안심하고 접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a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