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家家호호 보행보조차 전달식’개최

[경안일보=손중모기자] 대구 중구청은 지난 7일 남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한 보행보조차 전달식을 개최했다.
중구청이 추진하는 ‘家家호호 보행보조차 지원사업’은 민·관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는 ‘사랑의한가족연결사업’ 중 하나로, 지난해부터 중구자원봉사센터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계로 지역의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어르신들에게 보행보조차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구청은 이 사업을 통해 올해에는 6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보행보조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전달식은 보행보조차를 지원받을 어르신 중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야간 보행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보조차 손잡이에 야간 반사띠를 부착해 전달하는 한편, 5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이해 참석한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시간도 마련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보행보조차로 발걸음 편히 이동하실 수 있기를 바라며,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이 건강한 일상을 되찾으실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a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