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부경찰서 동덕지구대,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단 운영
[경안일보=손중모기자] 대구중부경찰서 동덕지구대(경감 고창호)에서는 전국최초로 7,8월 두 달 동안 ‘국가근로대학장학생 보이스 피싱 예방 홍보단’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전국주요 활동 내용으로는,유동인구가 많은 관내 8개 은행 및 로데오 및 귀금속 거리등 에서 ‘보이스피싱 예방‘ 어깨띠를 메고 캠페인을 두 달간 매일 실시했다.
한편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좌석 안내표에 자체 제작한 ‘사회적 거리두기·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물을 보이스 피싱 취약지인 경북대학교 병원, 국채보상공원 그리고 금융기관 좌석에 부착했다.
관내 편의점 협업, 지인이나 가족을 사칭해 대리 구매하는 보이스 피싱 수법인 ‘구글플레이 등 기프트 카드 사기 예방’을 위해 총 31개 편의점 카드 구매 코너에 ‘가족·지인을 사칭해 기프트카드 대리구매를 요구한다면? 99.9% ‘보이스피싱’사기! 구매요청자에게 전화는 필수‘ 라는 내용의 홍보물 부착 홍보했다.
보이스피싱의 기원, 세계적 추세, 예방대책, 최신 범죄 수법 등을 주제로한 보이스피싱 예방 카드뉴스를 총 10여 편 제작하고 대구시경찰청이 운영하는 SNS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홍보단원 중 김보형(대구대학교 경찰행정학과)은 ’무더운 여름 길거리 홍보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다가와 보이스피싱에 대하여 물어보실 때 가시적 홍보의 중요성을 느꼈으며 보람되었던 것 같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동덕지구대는 최근 급증하는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전직원이 전심을 다해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전국 최초로 국가근로대학장학생과 협업, 보이스 피싱 예방 홍보단을 운영했다.
특히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현장 경찰관의 현장경험이 어우러진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들이 관내 주민들에게 체감적으로 다가올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동덕지구대는 앞으로 적극적인 주민 친화 홍보활동으로 각종 범죄예방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a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