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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청, 대구시청 후적지 관련 주민의견 청취
대구도깨비 뉴스
2021. 10. 20. 21:11
[경안일보=손중모 기자] 대구 중구청은 ‘대구시 원도심 발전전략 및 시청사 후적지 개발방안 수립 용역’ 추진의 일환으로 오는 25일 오후 2시 30분부터 중구청 대강당(5층)에서 대구시 원도심 및 시청사 후적지 일원에 대한 그간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각 분야 전문가와 지역 주민 및 관심 있는 시민들을 초청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고자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작년 7월부터 장기침체 국면의 원도심 회복과 대구시청 후적지에 대한 획기적인 개발방안 검토를 기치로 진행해온 기본 구상 용역의 그간에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현재까지 추진상황 보고, 전문가 토론 및 주민의견 청취·답변 등의 순서로 약 90분간 진행된다.
토론회 진행은 이번 용역의 실무책임자인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김종하 목원대 교수가 맡기로 했다.
또한, 본 용역의 총괄 책임연구원인 목원대학교 최봉문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정호 경북대 명예 교수, 계명대학교 김한수 교수, 대구경북연구원 김주석 연구위원 등이 전문가 패널로서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수칙에 따라 토론회 참석 인원은 50명으로 제한되고 사전에 등록한 대상자에 한해서 입장이 가능하며, 공청회 실황은 중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될 계획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a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