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ESG 혁신콘서트’ 개최

 

[경안일보=손중모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지난 21일 본부 6층 대강당에서 ESG경영 확산을 위한 ‘ESG 및 혁신 콘서트’를 개최했다.
ESG는 경영의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가치와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한 경영방식이다.
본부는 지난 6월 ESG 경영선포식을 개최하고 경영 전반에 반영해 추진 중에 있다.
이번 행사는 정부 혁신방향과 ESG 경영 트렌드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우수성과 공유의 장을 통해 전사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9월까지 총 44개 과제를 접수, 1차 심사를 거쳐 12개 과제를 선정해 우수사례 성과 발표회를 진행했다.
최우수상에는 ‘공사 유지관리분야 사회적협동조합 모델 발굴로 저소득 농업인 일자리 창출’이 선정됐으며, 우수상 1팀, 장려상 3팀을 포함해 총 5팀이 수상작에 선정됐다.
최병윤 본부장은 “혁신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업무를 수행하면서 불편하다고 느끼는 작은 아이디어를 놓치지 않고 고민하는 것이 첫 단추”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혁신지향적인 조직문화를 정착해 농업인의 편익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a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