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대경첨복재단, 임플란트 개발·유럽시장 진출지원 강화
대구도깨비 뉴스
2022. 1. 25. 21:16
[경안일보=손중모기자]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케이메디허브)은 임플란트 개발 및 유럽시장 진출 지원 강화 차원에서 지난 24일 대구지역 치과용 임플란트 기업인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메가젠임플란트에서 개발하고 있는 임플란트 표면처리 기술에 대해 케이메디허브가 현장실증(Test-Bed)을 지원 하고자 이뤄졌다.
양측은 동물을 통한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 지원을 통해 제품의 해외수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공동 협력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케이메디허브는 최근 대구첨복단지로 이전한 대구지역식약청과 긴밀히 협력하고, 케이메디허브 내 식약처 파견 보건연구관을 이사장 직속부서인 규제지원단장으로 임명하는 등 의료기업의 인허가 지원에 적극적이다.
최근 유럽 의료기기 인증규정 개정에 따라 향후 임상평가와 시판 후 후속조치가 더 엄격해진 점을 감안, 케이메디허브는 현장실증과 전임상평가를 지원해 임상평가의 비용과 시간을 단축시키는데 힘쓸 예정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유럽 수출을 위해 전임상을 고민하는 임플란트 기업을 지원해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ailbo.com
출처 : 경안일보(http://www.ga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