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대구시교육청, ‘학교예술공간 개선사업’ 대상 45교 선정
대구도깨비 뉴스
2022. 5. 16. 20:22
[경안일보=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예술감성을 일상으로 누리는 ‘학교예술공간 개선사업’ 대상학교 45교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학교예술공간 개선사업’은 ▲예술공감터 구축사업과 ▲예술교과(음악, 미술)교실 환경 개선사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4월 11일부터 21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최종 45교를 선정했다.
예술공감터 구축사업은 모든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예술 감성을 일상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중앙현관이나 복도, 연결통로 등 다양한 틈새공간에 상상력을 발휘해 다채로운 예술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21교를 선정했다.
예술교과교실 환경 개선사업은 학생들이 예술적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기본 예술교과 수업이 이루어지는 음악실과 미술실을 교육환경 변화에 맞게 개선하는 특별실 개선사업으로 총 24교를 선정했다.
대구시교육청 17일, 18일 이틀에 걸쳐 선정학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연수회를 개최해 전년도 구축사례 공유 및 효율적인 예산사용 방법 등을 안내하고, 선정된 학교에 교당 1,000만원에서 2,000만원까지 총 6억 9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한편, 지난해 예술공감터를 구축한 동변초, 다사중, 정화중, 달서중에서는 학생예술활동 사례들을 영상으로 제작해 학교 홈페이지, 교육청 유튜브, 학교예술교육포털에 공유하여 누구나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ailbo.com
출처 : 경안일보(http://www.ga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