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길에 떨어진 현금다발 112에 신고한 초등생 ‘눈길’

대구도깨비 뉴스 2022. 5. 20. 09:08

[경안일보=손중모기자]대구 북부경찰서는 지난18일 달산초등학교 5학년 전상현 군에게 경찰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전상현 군은 지난 9일 학교가던 길에 현금다발을 발견하고 학교에 이 사실을 알려 112 신고했다.
표창장은 채윤정 고성지구대장이 학교를 찾아 전상현 군을 만나 전달했다.
전상현 군은 지난 9일 오전 동생과 함께 북구 침산동에 있는 달산초로 등교하던 중 학교 인근에서 현금 뭉치를 발견했다. 떨어져 있던 현금은 5만 원권과 1만 원권 지폐 75만 원이었다.
전상현 군은 곧장 학교 교무실을 이 사실을 알렸고, 학교 측은 112에 신고를 했다.
경찰은 유실물관리센터에 현금을 보관하고 폐쇄회로 TV 등을 통해 주인을 찾고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ailbo.com

출처 : 경안일보(http://www.ga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