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168의무사령부 의료진 및 관계자 일행 7명이 10월 7일 계명대 동산병원을 방문했다.
에커먼(Ackermann, Bret T.) 의무사령관과 데이비스(Davis, Alan W.) 의무 부사령관 등 방문단은 신일희 계명대 총장, 손수상 동산의료원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중식을 가진후 계명대 동산병원 현황 설명시간을 가졌으며, 입원병동, 심장센터, 신장센터 등 전문진료센터를 비롯해 PET-CT, MDCT 등 첨단 의료장비를 갖춘 영상의학과 등 병원 곳곳을 순방했다.
김권배 동산병원장은 방문단을 환영하는 인사말에서 “미 의무사령부에서 의뢰한 환자와 가족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 진료와 의뢰가 더욱 긴밀하게 협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지난 2000년 미 8군 제18의무사령부와 영남지역 최초로 의료협정을 맺어 미군 현역 및 퇴역군인과 가족의 지정병원으로 이용되고 있다.
특히 미국과 일본 민간의료보험 가입자가 진료를 받을 경우 자국에서와 마찬가지로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는 외국인 보험서비스 대행 등 차별화된 서비스 편의를 제공하여 만족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
주한 미 육군 제18의무사령부는 주한 미군의 건강증진과 체계적 진료에 감사하다며 수차례 우리 병원에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응급의료환자에 대한 질 높은 의료서비스에도 감사장을 보내온 바 있다.
외국인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동산병원은 외국인 환자의 편의를 위해 1967년부터 운영해온 국제진료센터(International Healthcare Center)를 확장하고 진료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국제진료센터 통계에 의하면 지난해 4562명, 올해 상반기 3,301명이 다녀갔으며, 최근에는 의료관광을 통해 외국인 방문자가 늘어나고 있다.
올해 상반기만해도 필리핀, 알제리, 터키, 이란, UAE, 남아공, 미국 등지에서 단체 의료관광을 다녀갔고, 오는 21일에도 폴란드에서 단체 종합검진이 계획되어 있어 대구 의료도시 추진에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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