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일보=손중모기자] 대구.경북지역 최초의 KLPGA 여자 골프단인 ‘태왕아너스 골프단’의 창단식이 열렸다. ㈜태왕(대표이사 회장 노기원)은 16일 오전11시, 본사 9층 대회의실에서 ‘태왕아너스 골프단’의 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창단식에는 최근 전지훈련을 마치고 돌아온 소속 프로선수 3명과 골프단 운영 에이전시 관계자 및 회사임직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노기원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10여년 전 전국 시공능력평가 600위권의 ㈜태왕에서 지난해 기준, 72위로 성장하는 동안 지역민들로부터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 며 “이같은 소비자들의 은혜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기 위해 지역출신 선수 우선영입 방침으로 골프단 운영에 들어간다” 고 밝혔다. 그는 또한 “지난 10년간의 성장을 밑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