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대병원은 지난 11일 오전 8시 30분 병원을 출발해 군위에 있는 소보 둥지마을과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병원 가톨릭 신자들의 모임인 가톨릭교우회(회장 이정철) 소속 교직원과 그 가족들이 참석해 지역민을 위한 무료진료봉사를 했다.
가톨릭 수녀들이 운영하는 공동체마을인 둥지마을은 주로 활동이 어려운 지체장애인, 알코올중독자 등이 기거하고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인근 지역에는 홀로 어르신들이 많이 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가톨릭교우회는 둥지마을 등지를 방문해 지역민을 찾아가는 무료검진 및 진료봉사활동을 정례화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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