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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청 설해대비 적사장 설치

대구도깨비 뉴스 2008. 11. 20. 05:34

 

 

남구청은 18일부터 '설해대비 적사장 설치 및 설해예방 비상대응시스템'을 가동한다.
따라서 앞산순환도로 등 지역내 주요도로와 이면도로 187곳에 모래주머니 및 염화칼슘이 담긴 적사장을 설치해 지역별로 자율방재단원 중 적사장 관리자를 지정, 평상시 적사장의 상태를 수시로 확인토록 해 비상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1~4단계까지 기상상황별 특별근무계획을 세워 주의보와 경보 등 예비특보가 발효되는 2단계부터는 전 직원이 비상 대기하며 효율적인 대처를 위해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로 구성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더불어 현충삼거리와 대명소방파출소 구간과 궁도장 입구에서 상동교· 봉덕교에 이르는 구 앞산순환로 등 교통두절 예상 지구를 정해 비상연락망을 가동, 구승마장길과 성명로, 현충로, 산정골 등 12개 노선에 대해 도로별 책임부서를 지정해 효과적인 제설작업을 시행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