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대구백화점 세계책의 날 독서낭독회 이벤트 운영

대구도깨비 뉴스 2009. 4. 22. 06:19

대구백화점은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문화마케팅의 일환으로 ‘세계 책의 날’기념 행사인 ‘독서낭독회를 오는 23일 오전 9시 30분에 대구백화점 프라자점 다목적 이벤트 교실에서 진행한다.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낭독회에서는 대구백화점 직원뿐 아니라 참가를 원하는 일반 고객들도 신청할 수 있다.
‘독서 낭독회’는 캠페인 4월 주제인 ‘희망을 주는 책읽기’에 맞춰 ‘행복멘트 최윤희의 희망수업’을 낭독 독서로 선택해 낭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복멘토 최윤희의 희망수업’은 저자가 강의와 방송을 통해 직접 만났거나 저자의 이메일로 직접 보내온 대한민국 보통 사람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담겨 있다.

사회 각계각층의 사람들의 고민들을 수집해 그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형태로 내용이 구성 편집돼 있다.
이날, 연극배우인 노미경씨의 진행으로 저자의 동영상 메시지도 함께 상영해 책의 감동을 그대로 독자들에게 전달할 것이다.
낭독문화 확산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2009년 한 해 동안 주최하는 “책, 함께 읽자" 캠페인은 대구백화점 뿐만 아니라 전국 주요 국공립 도서관 등 공공시설과 기업체, 서점, 출판사, 카페, 제과점, 상점 등 영업장은 물론 종교시설, 개인주택의 거실 등 책을 읽을 수 있는 곳이라면 모두 낭독 공간으로 활용해 진행되고 있다.
또 독자들이 만나고 싶어하는 책의 저자와 함께 낭독 전문배우가 현장에서 독자에게 책을 읽어주며 대화시간도 함께 갖는다.
한편 대구백화점 문화센터 박진홍 과장은 “대구백화점에서는 지난 2월부터 ‘2009년 책 함께 읽자’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직원, 고객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정기 독서낭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러한 문화 마케팅을 통해 패션과 문화가 조화된 고품격 백화점의 이미지를 강화해 나가기 위해 다양한 문화컨텐츠를 개발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