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예예술회관(문예회관)이 오늘 재개관한다.
31일 문예회관에 따르면 지난 1990년 5월 21일 개관한 문예회관은 지난해 12월 말 리모델링을 시작해 이번달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리모델링은 관객들의 편의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소음방지와 음향개선을 위해 좌석의 소재를 철재에서 목재로 바꿨다. 또 객석 바닥을 비닐타일카페트에서 단풍나무 목재로 교체했다. 분산되는 소리를 모아주는 음향반사판도 8억원 정도하는 웽거사(Wenger)제품으로 교체했다.
관객들이 편안하게 공연을 감상 할 수 있도록 좌석의 폭을 50㎝에서 55㎝ 넓혔다. 객석 앞뒤 간격도 기존의 90㎝에서 1m로 넓혔다. 이 때문에 객석 수는 1078석에서 1013석으로 줄었다.
또 외부에 있던 티켓판매처도 로비 내부로 옮겼고 화장실 수도 늘렸다.
문예회관은 재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다음달 5일부터 시립극단의 ‘청천’ 공연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축하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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