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소식

대구보건대학 美 콜럼비아대학과 국제적인 치과기공산업 인재 양성

대구도깨비 뉴스 2010. 4. 15. 19:32

 

 

대구보건대학이 지역 덴탈 산업의 발전을 위한 발 빠른 행보를 계속 하고 있어 관심이 되고 있다.
대구보건대학은 미국의 치과기공분야 신흥명문대학인 콜럼비아대학(총장 김광수(Dr. Richard Kwangsoo Kim))과 14일 대구보건대학 본관 9층 회의실에서 남성희 총장, 박명환 대외협력처장,김광수 총장, 김의철 서울본부장 등 양 대학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치과 기공산업을 이끌어갈 국제적 인재를 공동으로 양성하기로 했다.
양 대학은 이를 위해 매년 대구보건대학 치기공과 졸업생 10명 내외를 컬럼비아 대학에 취업연수생으로 파견하기로 했다.
컬럼비아대학은 현지 산업체가 요청한 사항을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이를 이수한 학생은 현지 산학협력업체에서 본격적인 취업연수를 받게 된다.
대구보건대학 학생들에게 미국 현지취업이나 선진 치과기공산업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열린 것이다.
양 대학은 또, 학생들의 해외인턴십, 교직원과 학생들의 상호파견, 학점교류, 학술교류 등을 통해 공동 발전하기로 했다.
한편, 대구보건대학 치기공과 졸업생 권규태 씨 등 5명은 지난 3월 1일부터 6개월 과정으로 컬럼비아대학에서 취업연수를 받고 있다.
미국 워싱턴(Washington) D.C에 위치한 콜럼비아대학은 지난 1999년 설립한 사립전문대학으로 치기공과, 미용과,경영과,컴퓨터과,유아영어교육과,비즈니스영어과를 개설하고 있으며 특히 치기공과와 미용과는 실용직업학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대구보건대학은 지난해 4월 세계적인 연구소인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 바이오나노파이버 연구팀과 치기공산업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하고 7월에는 멕시코 치과기공사협회와 교류를 추진하기로 합의했으며 올해에는 대학 내에 글로벌덴탈지원팀(팀장 김정숙 치기공과교수)을 구성하고 이날 미국대학과 자매결연을 체결하는 등 지역 덴탈 산업발전을 위한 빠른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