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경기회복세로 백화점 상품권 판매가 활기를 띠고 있다.
올해는 법인 기업체 구매도 크게 늘어 추석 상품권 판매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13일 롯데백화점 대구점에 따르면 추석기간인 이달 1일부터 12일까지 롯데상품권 매출을 집계한 결과, 전년 같은 행사기간을 대비해 25%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에 비해 기업체들의 상품권 구매가 눈에 띄게 늘어난게 주요 요인으로 롯데백화점은 이번 추석에 내놓은 ‘롯데상품권 스마트 패키지’ 상품의 경우 오늘까지 한정판매가 거의 완료되어 추가로 신청해 놓은 상태이기도 하다.
롯데백화덤 대구점 법인영업T/F팀 김일태 팀장은 “법인 기업체 선물상담 판매 매출이 9월 매출만 놓고보면 전년에 비교해서 150%로 두배이상 늘었다”며 “현재도 선물상담 문의전화가 계속적으로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상품권 인기가 늘어난 가운데 롯데상품권 권종별 판매현황을 살펴보면 여전히 10만원권 상품권이 가장 많은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다음으로 5만원권 상품권이 잘 팔리고,특히 올해는 50만원권 고액 권종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권종별로 봤을 때 다른 권종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낮은 신장율을 보였으나 50만원권의 경우 2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구성비로도 10만원, 5만원권 다음으로 높은 구성비를 나타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모바일을 통한 상품권 판매도 나서고 있다. 모바일 상품권 구매고객 대상으로 3% 추가 증정행사를 실시해 20만원/40만원/70만원/100만원이상 구매고객께 5천원/1만원/2만원/3만원 롯데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고 있다. 손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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