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단거리 세계 최강자 우사인 볼트(25·자메이카)가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 1라운드에서 조 1위에 올랐다.
우사인 볼트는 27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남자 100m 1라운드에서 10초10을 기록해 6조 1위에 올랐다.
볼트는 예선이어서인지 힘을 100% 발휘하지는 않아 자신이 가진 세계기록(9초58)과 자신의 시즌 최고기록(9초88)에 크게 못미치는 기록을 냈다. 그러나 초반부터 다른 선수들과 크게 격차를 벌리며 압도적인 기량차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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