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제작 방식과 현대적 디자인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모던 칠기를 선보이는 명품 공예 브랜드 채율 2007년부터 지금까지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독창적인 칠보의 향연을 보여준다.
채율의 전통 칠기.칠보 공예 제품은 대량생산하는 일반 제품과 격이 다르다.
모든 제품을 작가주의 책임 생산 시스템으로 한정 생산하며, 서울 무형문화재 손대현 명장, 칠보 작가 김미연 선생 등 네명의 거장이 100% 수작업으로 제작하기 때문.
채율의 또 다른 자부심은 바로 시대를 앞서가는 독창적 디자인에 있다.
세계적 명품 브랜드가 최고의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채율은 전통 공예와 현대적 디자인을 결합한 작품을 선보인다.
그 결과 손잡이 부분만 은 칠보를 입힌 와인 잔, 칠기로 제작하고 칠보로 무늬를 넣은 탁자 등이 국내외에서 격찬을 받았다.
채율의 상품은 칠기.칠보 제품이 단순한 의자, 탁자, 컵, 그릇으로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역사의 기록물이 되기 바란다.
온 가족이 칠기 의자에 앉아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은식기를 닦으며 가족의 건강을 염원하고, 자손에게 칠기 가구를 물려주며 선조의 지혜를 가르치는 것. 채율의 브랜드 가치는 문화의 대물림에서 시작한다.
모든 제품은 전통을 근간으로 하되, 현대인의 삶에 전통이 투영되기를 바라는 명장의 염원이 깃들어 있다. 전통과 현대의 만남, 세계 정상급 예술가들이 새롭게 탄생시킨 고 품격 명품. 그것이 바로 채율의 본질이자 가치인 것이다.
대한민국 국새를 만든 서울 무형문화재 손대현 명장은 "한국의 칠기는 천년을 간다"고 말했다.
잘 정제한 옻나무 수액을 나무에 바르고 말리기를 수십 번 거듭해 특유의 광택을 내는 칠기는 그만큼 견고하다. 옻칠을 하기 전에 반드시 사포로 문지르고, 마치 사우나를 하듯 고온 다습한 곳에서 말리는 과정만 수십 차례, 이런 과정을 거치면 옻나무 수액이 나무 위에 막을 형성하는데, 제대로 옻칠한 칠기 가구는 전기드릴로도 구멍을 뚫을 수 없을 정도로 단단하게 여문다.
방충, 살균 효과도 뛰어나 칠기 가구 안에 보관한 은 칠보 제품은 시간이 지나도 변색되지 않았다.
옻칠이 잘되면 식기나 소반 등은 영구적인 멸균 효과를 누린다.
칠기의 또 다른 매력은 세월이 지나도 바래지 않고 오히려 깊이를 더하는 아름다움에 있다. 채율의 칠기 제품은 우아하고 아름다운 무늬를 지닌 우리나라 고유 수종인 참죽나무와 인도네시아산 화류목을 주로 사용하는데, 자연스러운 무늬목 위에 옻칠을 입혀 나무의 색과 무늬에 명암이 생기면서 은은한 색과 광택이 살아난다. 한때 '캐슈' 라는 칠기 도료로 만든 조악한 제품으로 인해 칠기 전체가 저급한 제품으로 인식되던 시기도 있었다.
하지만 손대현 명장을 비롯한 의식 있는 장인들이 어렵고 힘든 전통 칠기 제작 방식을 고수해 꾸준히 작품을 선보이면서, 우리나라 칠기의 가치가 재평가되고 있다. 대대로 전승되는 전통 방식으로 최상의 칠기를 만드는 장인 정신, 여기에 채율의 모던하고 획기적인 디자인이 더해져 독보적인 칠기 가구가 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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