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백문화센터 겨울학기 회원 모집

대구백화점 대백문화센터가 제74기 겨울학기 회원모집을 24일부터 진행한다.
대구 지역 최대의 복합 문화 커뮤니티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한 대백문화센터에서 문화를 새롭게 디자인할 수 있다.
대백문화센터에서는 사회 각 층의 오피니언 리더들로부터 그들의 생각과 작품세계, 가치관을 직접 듣고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詩를 통해 그대에게 가고 싶다'라는 주제로 ‘안도현’ 시인으로부터 시가 주는 영감, 일상에서 느끼는 발견의 즐거움을 알려줄 것이다.
또한 ‘이기철’대구시인협회장으로부터 '詩와 삶'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마련했다.
시를 만나고 시와 이야기하고 사랑하는 방법을 듣을수 있다. 이러한 감성을 울리는 시에 대한 강의 뿐 아니라 인생을 살면서 꼭 필요하고 꼭 알아야하는 법에 대해서도 배울수 있는데‘김미진’변호사로부터 이시대의 평범한 사람 중 한 명인 영이씨를 통해 생활법률에 대해 알아보는 '영이씨 이야기'를 준비하고 있다.
2) 건강한 100세를 위한 전문의 Home Clinic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음식도 조절하고, 운동도 해야 하지만 그 못지않게 몸에 대해서 알고 병에 대해서도 알고 있어야 한다.
그래서 대백문화센터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의 6명과 함께 각 분야에 대해 배워보는 '전문의 Home Clinic'을 준비했다.
요실금의 관리와 치료, 잇몸병과 임플란트, 고혈압 예방을 위한 현미밥, 눈 주위 노화 방지, 코골이와 비염, 여성의 갱년기 등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꼭 알아두어야 할 병들에 대해 알아본다. 각 강좌는 1회 3천원에 사전 예약을 받으며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요즘은 어디를 가도 인문학을 쉽게 접할 수 있어 서양 인문학에서 동양 고전까지 인문학은 좀 더 친근해지고 있다.
대백문화센터에서는 '공자에게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공자철학을 배워보는 시간과 고전 한시를 쉽게 풀어 삶의 지혜를 얻는 강좌를 개설했다.
경전을 읽으며 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강의와 한국사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듣는'한국사 스토리 100강'강좌도 개설됐다.
이탈리아의 역사, 예술에 대해 배워보는'황홀한 이탈리아 여행'강의와 1개월 단위로 간단히 들을 수 있는 인문학 강좌도 선보인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드는 지금, 은퇴 후 삶에 대해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때 가족들을 위해 접어두었던 꿈을 다시 살릴 수 있는 영원한 청춘을 노래하는 대백 시니어 코러스(청춘합창단)이 창설됐다.
노래를 사랑하지만 노래 부를 수 있는 곳이 없었던 시니어들을 위해 매주 금요일, 55세 이상 남여 누구든 참여 가능한 '대백 시니어 코러스 강좌'가 겨울학기부터 시작된다.
SBS 스타킹‘기적의 목청킹’의 지도교수로 유명한‘권순동’지휘자가 지휘를 맡는다.
또한 어린이들이 혼자서 악기를 다루는 대신 공동체 안에서 협동하면서 자신의 기량을 더욱 발전시켜줄 '대백 영 오케스트라'를 개설했다.
각 악기별로 전문 강사들이 연주를 가르치며‘이일구’지휘자의 지휘에 맞춰 '오케스트라 연주'를 배운다.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는 5천원에 관람할 수 있는'이야기가 있는 클래식 콘서트'가 진행된다.
오랜 세월동안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아온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지휘자 ‘김범수’의 해설과 그랜드 심포니 크로스노트팀의 주옥같은 선율로 만나볼 수 있다
칸시온(에스파냐나 멕시코의 유행가를 이르는 말)으로 배우는 스페인어와 스페인어로 배우는 '칸시온 강좌'가 신설됐다.
라틴노래를 통해 스페인어를 익숙하게 하여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자녀들의 성공과 공부를 위한 인테리어에 대해서도 배워본다.
73기 가을학기에 이미 ‘부를 부르는 인테리어’로 많은 회원들께 인기를 끌었던 수업의 2탄으로 '자녀의 성공을 위한 인테리어'를 배워본다.
또 다른 가을학기 인기 강좌였던 ‘대백 큐레이터로부터 듣는 갤러리 이야기’ 강좌의 2탄으로 미술 전공자들을 위한 심도깊은 해설이 있는 '미술의 이해와 감상'수업은 매주 수요일 대백 아트 갤러리에 전시된 작품들을 해설과 함께 만나볼 수 있는 강좌이다.
미국에서 발생한‘라인댄스’는 말 그대로 앞줄과 옆줄의 라인을 만들어 같은 동작을 반복해 추는 춤입니다. 건강도 되찾고 파트너없이 혼자서도 가능한 '라인댄스 강좌'가 신설됐다.
요리 전문가에게 배우는 요리는 어떤 맛일까? 일본요리로 유명한 ‘산시로’의 대표 ‘오제키 미노르’선생으로부터 '제대로된 일본요리 비법'을 준비했다.
또한 전 더 파리스와 라벨라 쿠치나 수석 쉐프인 ‘김수식’쉐프로부터 '가정에서 할 수 있는 프랑스 정통 요리'를 배워본다.
신체, 인지, 정서, 놀이미술 등 다중지능 개발을 위한 테마 통합 학습 프로그램인 '톡톡키즈업'강좌가 신설됐다.
영유아기에 필요한 사물, 사회 인지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창의력 개발 퍼포먼스 강좌이다.
또한 어린이들의 꿈을 키워줄 '키즈 뮤지컬 연극'강좌가 신설됐다.
창의적인 생각과 행동을 통해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수업이다.
어린이를 위한 이미지메이킹 강좌인 '나는야, 100점 만점 어린이'강좌는 강의와 모의실습 등을 통해 스피치, 리더십, 이미지메이킹 등을 가르쳐준다.
본격적인 영어공부를 하기 전 영어동화책을 읽으며 영어와 친구가 될 수 있도록 돕는 다독 프로그램인 '키즈업 펀 영어 동화 놀이터'강좌도 새롭게 진행된다.

대백문화센터 겨울학기 수강접수는 24일부터 방문, 인터넷(www.debec.co.kr)과 전화(420-8010~11) 등을 통해 강좌별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대백문화센터 제 74기 겨울학기 강좌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12년 2월 29일까지 3개월에 걸쳐서 진행된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