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원구의원)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통해 2012년도 대구시의 예산규모를 제출된 예산 보다 4억원 감액한 5조4,723억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예결위는 대구시가 제출한 기정예산액 5조4,266억원보다 461억원이 증액된 5조4,727억원(일반회계 3조7,079억·특별회계 1조7,648억)중 세입분야는 일반회계에서 13억원을 증액하고 17억원을 감액했다.
세출분야의 일반회계는 19억원을 증액하고 22억원을 감액했다. 특별회계는 5억원 증액했다.
예결위는 일반회계분야에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등 국비보조사업에 대한 추가 내시분 및 변경분을 조정해 편성하고, 시민생활과 밀접한 공원조성사업 등을 추가로 반영했다.
특별회계에선 2단계 도시철도 중장기계획 수립용역 등을 증액·편성했다.
김원구 예결위원장은 “지난 10월중 제1회 추경예산 편성이후 기간이 짧았고, 예산편성의 책임성을 강화한다는 측면에서 가능한 감액조정을 허용하지 않음으로써 결산추경의 규모가 예년에 비해 많이 줄었다”며 “향후 대구시 부서별 예산집행 상황을 내년중 결산심사에 연계함으로써 대구시의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보다 구체적으로 검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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