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몽과 함께하는 플라워 페스티벌’ 진행 | |||||
‘코코몽과 함께하는 플라워 페스티벌’로 이름지어진 이번 이월드 봄축제는 오는 24일부터 5월 말까지 봄을 상징하는 각양 각색의 꽃들과 다양하게 꾸며진 동물 이야기, 새롭게 선보이는 놀이공간과 인기 캐릭터 뮤지컬 등 봄날의 설레임을 채워주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는 다양한 즐거움으로 가득하다. 특히, 대구 도심 한 가운데에 위치해 이동에 따르는 에너지와 비용의 소모를 최소화하면서 봄을 즐길 최적의 장소로 손꼽히는 이월드이기에 이번 봄축제가 더욱 기대된다. 먼저, ‘이월드의 봄’ 하면 가장 먼저 ‘꽃’을 떠올릴 만큼, 이월드의 봄축제에서 꽃은 절대적인 의미를 가진 요소다. 이월드를 상징하는 봄꽃 튤립에서부터, 벚꽃과 유채까지 화려한 봄꽃이 차례로 자태를 뽐낸다. 특히, 지난 해 봄부터 ‘대구 도심의 제주도’를 표방하며 새롭게 선보인 ‘플라워 가든’의 유채꽃밭이 올 해에는 더욱 더 새로운 변신을 선보인다. 국제규격의 축구장 크기와 맞먹는 6,600 ㎡ 면적이 노란 유채꽃으로 장관을 이루는 가운데 다양한 포토스팟을 곳곳에 설치, 플라워가든 전체를 포토존으로 만들었다. 고객들은 이 곳에서 사진을 찍으며, 봄날의 추억을 만들기에 모자람이 없을 듯하다. 뿐만 아니라, 플라워가든에서는 실제로 말을 타며 자연을 마음껏 느껴 볼 수 있는 승마체험장도 함께 운영한다. 아이와 어른 모두 좋아하는 동물 친구들도 집을 새롭게 단장하고 손님 맞이에 나선다. 지난 해 사막여우, 다람쥐원숭이, 프레리독 등 새로운 동물들을 대거 영입하며 이월드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한 동물농장이 이번 봄에는 각각의 코너별로 컨셉과 스토리를 가진 테마 동물원으로 탈바꿈한다. 주인공 동물들이 등장하는 동화나 소설을 이야기로 들려주고, 관람객들이 직접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 교육 공간으로 거듭난다.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신체를 활발히 움직이며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썰매장 일원에서는 에어바운스를 설치,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키즈 바운스존을 운영하고, 중앙분수에는 물위를 걷는 이색 수상레포츠 ‘워터워크’와, 소형 동력선 ‘범퍼보트’ 등의 수상 레저를 즐길 수 있다. 공연은 하루 4차례 진행되며, 요금은 자유이용권 소지자 및 연간회원은 2,000원, 일반 입장객은 5,000원이다. 손중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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