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페라 ‘라보엠’ 공연

대구도깨비 뉴스 2012. 12. 7.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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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올해 ‘아하! 오페라’의 마지막 작품으로 푸치니의 ‘라보엠’을 오는 22일 오후 5시에 공연한다.
오페라 ‘라보엠’은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가난한 예술가들의 애절한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아리아 ‘그대의 찬 손’으로 유명한 대표적 겨울 오페라다.
이번 공연에는 소프라노 이정아, 이정신, 테너 이현, 바리톤 구본광 등 출연진 모두 지역 최고의 성악가로 구성돼 있어 관객들에게 최고의 오페라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하! 오페라’는 오페라의 대중화를 위해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지난 2010년부터 기획한 시리즈로 그간 18회 전 공연 매진을 기록했다. ‘오페라는 어렵다, 비싸다, 지루하다’는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입장료를 낮추고 다양한 방법으로 해설을 가미했다.
특히 토요일 오후 5시 오페라 공연을 전국 최초로 시도해 성공함으로써 타 공연장의 벤치마킹은 물론 토요 가족 오페라로 확고히 자리를 굳히고 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본 공연의 티켓 조기 매진에 따른 재공연 요청 쇄도로 크리스마스 당일 오후 5시에 앵콜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