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巳)은 12지의 여섯 번째로 파충류의 동물 실체로 일상생활에서 인간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거나 흉물로 배척당하지만 민속신앙에서는 신적 존재로 위해지면서 일찍부터 다양한 풍속이 전승되고 있다.
대구백화점에서는 2013년 뱀의해를 맞아 다양한‘뱀의해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뱀문양이 들어간 제품을 선보이는가 하면 뱀 관련 선물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뱀의해 관련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대구백화점 본점 및 프라자점은 2013년 계사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1월1일부터2일까지 대백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대구백화점에 힘이 되는 덕담을 남겨주시는 고객 중 총 100명에게 한라봉(3kg) 세트를 증정한다.
대백홈페이지에서 덕담 이벤트 참여하기를 클릭한 후 대백의 사훈인‘신용,친절,창의,봉사’4가지 중 하나를 정하여 주제에 부합하는 덕담을 작성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1월3일 오후 5시 이후에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경품은 4일부터20일까지 기간중에 수령할 수 있다.
2013년 대구백화점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총 100명에게 한우사골세트를 선물로 증정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1월2일부터3일까지 본점과 프라자점 지하 1층 푸드월드에서는 본점 탄생년인 1969년과 프라자점 탄생년인 1993년에 해당하는 10원짜리 동전(20원) 두 가지를 가져오시는 고객에게 한우사골세트를 일자별 본점 15명 프라자점 35명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이 밖에도 26일부터 31일까지 본점과 프라자점 주차장 입구에서 입차 고객에게 행운의 포춘쿠키를 일별 770명에게 증정한다.
본점에서 28일부터 31일까지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한국도자기에서 출시한 2013년 달력접시를 총 200명에게 한정으로 본점 1층안내데스크에서 증정한다.
대구백화점 본점과 프라자점 한국도자기에서는 번성을 기원하는 뱀의 모습이 담긴 달력접시를 선보이고 있다.
12간지의 동물을 소재로 매년 달력 접시를 생산해오고 있는 한국도자기는 지난 80년부터 30년 가까이 달력 접시를 선보이고 있다.
한국도자기 달력접시는 동물 캐릭터를 재미있게 형상화, 공익 캠페인과 민화까지 당대의 디자인패턴이 녹아있는 제품들을 해마다 선보이는 것이다.
판매가격은 1만6천원(할인가 1만2천8백원)이다.
또한 대구백화점 본점과 프라자점 주얼리 브랜드'스와로브스키'는 크리스탈로 제작한 장식품들을 선보이고 있는데 내년 뱀띠해를 맞아 뱀모양의 크리스탈 장식품을 판매한다.
12간지 동물을 선보이는 ‘차이니즈조디악’ 라인으로 골드제품은 한정판으로 제작되어 판매가격이 51만원이고 화이트 제품은 38만원이다.
대백프라자점 '빈치스벤치' 핸드백 매장에는 최근 뱀 가죽으로 제작된 핸드백을 선보여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 상품은 뱀 가죽 그대로를 가공·제작한 것이 특징으로 뱀의 부드러운 촉감이 살아있는 등 흔치 않는 고급 자재로 소량만 제작된다.
또한 장식이 많지 않고 단순한 디자인으로 가벼우며 체인만의 장식으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 판매가격은 149만원과 259만원 두 종류이다.
대구백화점 마케팅총괄실 심상각 과장은‘대구백화점에서는 다가오는 2013년 계사년을 맞아 풍요와 불사의 상징인 뱀처럼 풍성하고 복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며 다양한 신년 이벤트를 준비하였다.’라고 전했다. 손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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