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정형외과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념 심포지엄을 26일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의과대학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50년 정형외과학의 뿌리를 되돌아보며 도약과 발전을 준비하기 위해 국내 저명한 정형외과 석학들이 연자로 참여했다.
동산의료원 정형외과는 1963년 창립한 이래 50년간 지역 의료계의 획기적이고 중요한 성과를 달성하며 발전을 거듭해 왔다.
특히 전문분야의 탁월한 업적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떨쳤다. 소아정형외과, 수부외과, 척추분야는 타병원보다 풍부한 경험과 지식으로 많은 환자들을 치료했고, 산업의 발달과 함께 외상, 산재환자가 늘면서 최신기술을 빠르게 습득해 획기적인 골절치료 업적도 세웠다.
그 후 슬관절, 고관절, 족관절 등 관절분야에서도 국내외 학회의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동산의료원 정형외과 배기철 과장은 “여러 교수님들의 훌륭한 연구업적과 후학양성을 위한 노력이 정형외과 발전의 원동력이었으며, 지난 50년간 의국원들의 땀과 의술에 대한 뜨거운 열정이 튼튼한 뿌리가 되어주었기에 50년이라는 영광스런 시간이 가능했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정형외과는 창립 50년 역사를 담은 연사도 발간했다. 손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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