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안과 김시동 교수가 서울 63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3년 한국망막학회 총회에서 2년 임기의 회장에 선출됐다고 10일 밝혔다.
한국망막학회는 1984년에 첫 모임을 시작으로 2014년에 30주년을 맞게 되는 국내 안과분야의 권위 있는 학회로써 망막, 유리체, 포도막 관련 연구 및 교육을 통해 학문의 발전과 의료기술의 진보에 기여하고 있다.
김시동 교수는 경북대 의과대학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일본 미야자키 의과대학에서 연수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교육연구부장, 진료부원장 및 제 14대 병원장을 역임했다.
학회활동으로는 대한안과학회 수련이사, 대한안과학회 대구경북 지회장, 한국망막학회 보험이사 및 한국안전기생리학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김시동 교수는 “임기 동안 한국망막학회의 질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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