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칠곡경북대학교병원 ‘2016국제학술회의’ 개최

대구도깨비 뉴스 2016. 6. 29. 20:25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30일부터7월 1일 양일간 병원에서 ‘2016년 국제학술회의(1st KNUMC Asia-Pacific (AP) Congress 2016)’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중국,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 8개국 100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한 가운데 ’암 진료를 위한 협력과 파트너십’(Alliance and Partnership for Comprehensive Cancer Care)을 주제로 진단, 치료, 예방 관리 등 암 치료에 관한 포괄적인 부분을 다루게 된다. 

이번 국제학술회의 주요내용으로는 내·외과 암 전문의들의 수술시연을 포함한 ▲최소 침습 암 치료 기술의 현황과 전망 ▲여러 전문 분야에 걸친 암 진료(Multidisciplinary) ▲방사선 치료(Radiotherapy) ▲암 수술 후의 재활 ▲호스피스 간호 ▲정밀 의학의 응용 ▲신약연구(Drug discovery)등 새로운 암 진단 및, 치료 기술에 대한 사례와 정보 등이 있다. 

한편,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이번 학술회의와 함께 각국의 병원장, 의과대학장등의 리더를 초청해 각국의 의료기관과 협약관계를 맺고, 메디시티 대구의 취지에 발 맞춰 아시아 의료관광의 허브 역할과 동시에 의료 교류, 환자유치 등의 상호협력을 확대해 우리나라의 선진의료기술을 해외에 알리고자 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박재용 병원장은 “본 국제학술회의를 통해 의료진의 진료에 도움은 물론 더 나아가 세계속의 의료 협력을 경험 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