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병원은17일 전국 최초로 진료비를 환자와 보호자가 직접 모바일로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 서비스는 당일 외래 진료비 및 예약 검사비를 납부 할 수 있으며, 진료비 내역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특히 병원 내 길 찾기 안내 서비스를 통해 환자의 이동 동선을 최소화하고 번호표 발행과 호출시스템을 통해 환자의 진료 대기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전광판이나 안내문을 통해 제공하던 정보들을 스마트폰으로 제공함으로써 환자가 공간 제약을 벗어나 신속하고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다.
향후에는 입원환자의 중간진료비, 퇴원진료비 등도 납부 할 수 있을 예정이다.
조병채 경북대병원장은“전국국립대병원을 비롯하여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도입된 모바일 앱 결제시스템을 통하여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스마트폰을 통해 진료비를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으며, 환자 및 보호자의 대기시간 단축과 동선을 줄임으로써 고객서비스를 더욱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앞으로 경북대병원의 진료환경은 병원 중심에서 벗어나 환자 중심으로 변화되어서 더욱 더 편리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앱은 안드로이드 폰은 플레이스토어, 아이폰은 앱스토어에서 ‘경북대병원’을 검색하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의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권동락 교수,한국실험동물학회 국제학술대회 ‘우수포스터상’수상 (0) | 2016.08.28 |
---|---|
영남대병원, 보건복지부 ‘2016 의료질평가’ 전부문 1등급 획득 (0) | 2016.08.21 |
소아암 환우 치료비 전달 ‘훈훈’ (0) | 2016.08.18 |
대구의료원, 여성전용 내과 병동 개소 (0) | 2016.08.17 |
“출퇴근하면서 건강관리해요” (0) | 2016.08.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