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병무청, 찾아가는 생계곤란 병역감면 상담서비스 실시

대구·경북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의 일환으로 군부대,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 사회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계곤란 병역감면 상담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생계곤란사유 병역감면 제도는 본인이 아니면 가족의 생계를 유지할 수 없는 경우, 가족사항·재산액·월수입액이 법령에서 정한 기준에 모두 해당될 때 병역의무를 감면해 주는 제도이다. 그러나 이러한 제도를 알지 못하고 입영해 가족의 생계가 어려운 복무자 중 감면 기준 해당자에 대해, 남은 복무기간을 면제해 주고자 군부대, 복무기관 등을 직접 방문,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노약자, 장애인 가정 등 사회취약계층에 대해서도 방문상담을 적극 실시해 감면 기준 해당자는 서류 작성부터 제출, 처리까지 지원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생계가 어려운 병역의무자와 그 가족의 생활 안정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a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