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소식

기찬수 병무청장 정책현장 방문

대구도깨비 뉴스 2018. 9. 12. 21:12

                   병역의무자 불편사항·여러의견 청취
                  질 높은 병무행정 서비스 제공 당부


ⓒ 경안일보

기찬수 병무청장은 12일 오전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을 방문해 민원실 등 정책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병역의무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취업맞춤특기병 등 일자리 정책, 군 복무 단축 등 병역이행과 관련, 병역의무자의 관심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정책수요자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또 지난 7월에 부임한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으로부터 업무계획 보고를 받는 등 최일선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기찬수 병무청장은 병무청을 방문한 병역의무자로부터 병역이행 과정에서 불편사항은 없는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한편, 민원실을 방문해 최근 메르스 감염자 발생 등과 관련해 감염예방에 문제가 없는지 사전에 점검하고,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철저히 대응하도록 당부했다.
이어진 복무계획 보고 및 업무발전 토론회에서 기 청장은 “사회복무요원 및 산업기능요원 군사교육소집 수료 시 수요자 맞춤형 복무규정 교육과 권익침해 신고 절차 등에 대한 선제적 안내로 복무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채용박람회 개최와 지정업체 방문, 보충역 채용 협조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병역의무자들이 건강하고 명예롭게 병역의무를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착한 병역 프로젝트’는 병무행정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다”며 대구경북청 특화사업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끝으로, 질 높은 병무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을 일일이 격려하고 “‘내’가 아닌 ‘우리’로, ‘가라’가 아닌 ‘가자’로, 직원 간 신뢰와 직장 내 소통과 화합을 통해 신바람 나는 직장 만들기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a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