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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구백화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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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일보=손중모기자] 봄을 맞아 한정판 벚꽃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화이트데이가 지나간 백화점에는 벚꽃 마케팅 준비가 한창이다.
대구백화점 프라자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는 ‘대구의 봄을 열다!’라는 주제로 핑크빛 벚꽃 상품전을 진행(4월 7일까지)하고 있다.
식품관 이벤트장에는 화사한 핑크빛과 흩날리는 꽃 이미지로 장식된 봄 한정판 제품들로 가득 채웠다.
주로 벚꽃 관련 제품들로 벚꽃 청(205g・1만4천5백원), 벚꽃 하이트캔 맥주(개당・1천5백원),아사히 벚꽃 맥주(3천원), 벚꽃로제와인(500ml・3만5천원), 벚꽃소주잔(1EA・5천원), 농심 꿀꽈배기(1천160원), 벚꽃보틀(4천원) 등벚꽃 장식물과 함께 화사한 분위기로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미세먼지로 바깥 나들이가 주춤해지면서 대구백화점 프라자점에서는 아예 매장에 벚꽃 길을 만들었다.
대구백화점 프라자점 4층에는 벚꽃 나무를 활용한 ‘벚꽃 로드’를 조성해 봄꽃 정원으로 변신했다.
4월 14일까지 운영하는 벚꽃 로드는 쇼핑 공간을 도심 속 작은 정원으로, 고객들에게 시각적인 봄을 전달하고 사진을 찍는 등 직접 봄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플라워 마케팅의 일환으로 대백프라자에서는 매장에 '꽃‘ 을 소재로 한 지역 화가들의 작품을 매장 디스플레이와 함께 전시한 이색 갤러리도 진행중이다.
갤러리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볼 수 있었던 작품을 패션 브랜드와 접목해 새로운 형태로 고객들에게 소개하고 있으며, 작품을 통해 좀 더 화사한 봄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플라워 마케팅을 배경삼아 프라자점 10층 프라임홀에서는 22일부터 24일까지 해외유명브랜드 특별 초대전이 진행된다.
구찌, 보테가베네타, 프라다 등 해외 유명 핸드백과 지갑, 클러치, 선글라스 등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롤렉스 데이데이트 남/녀 시계, 샤넬 클래식 캐비어, 구찌 소호 라지 호보백 등 한정특가 행사도 동시에 진행된다.
프라자점 지하2층 이벤트홀에서는 봄을 맞아 ‘봄맞이 홈스타일링 페어’를 진행한다.
까르투하 스페인 왕실도자기 특별 초대전을 비롯해 봄 시즌 이불, 인테리어 가구 및 소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봄을 맞아 건강 먹거리 행사도 진행된다.
프라자점 식품관에서는 22일부터 28일까지 ‘천혜의 섬에서 자란 울릉도 섬 특산물 특별 기획전’을 준비해 고객들을 맞는다.
청정 자연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부지갱이, 전호나물 등 봄나물 기획전과 울릉도 특유의 향과 영양이 가득한 섬더덕 특별전을 비롯해 자연산돌김, 돌미역, 건오징어, 우산 고로쇠 등 최고의 봄 기운을 담은 특산물을 선보인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a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