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사진=대구경북지방병무청 제공> |
|
[경안일보=손중모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청장 정창근)은 24일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2층 대강당에서'보충역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매년 대구시 일원에서만 실시하던 채용박람회를 인력난을 겪고 있는 경북 북부지역의 병역지정업체와 산업기능요원 편입 희망자들의 구인ㆍ구직 편의를 위해 병무청, 고용노동부, 산업단지공단 3개 기관이 협업해 마련했다.
이 날 행사장에는 구미시, 칠곡군 등 경북 북부지역의 원텍스, ㈜루시드코리아 등 14개 병역지정업체와 산업기능요원 편입을 희망하는 사회복무요원 소집대기자 100여 명이 참가해 현장에서 면접과 채용이 이루어지는 등 행사장 열기가 뜨거웠다.
한편, 행사에 참여한 병역지정업체 담당자는 “병무청에서 지역으로 직접 찾아와 구인·구직 매칭 자리를 마련해 준 덕분에 지역의 우수 인재를 채용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일회성 행사가 아닌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채용박람회를 개최해 주기를 바란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협업해 관내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채용박람회’의 지속적 개최로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a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