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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롯데백화점대구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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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일보=손중모기자] 곧 있으면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다.
기상청은 올해 장마는 예년보다 약 일주일 정도 늦어진 7월 초부터시작될 것으로 예측한 가운데 각 유통업계에서는 장마철 특수를 위한 관련 상품 판매에 한창이다.
유통업계는 장마가 시작되기 전후 제습과 건조등 관련 제품의 판매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제습기, 에어컨 등을 매장 전면에 배치하고 진열 정비에분주한 모습이다.
특히, 올해는장마철 대표 가전으로 꼽히는 제습기를 비롯해 제습과 냉장, 공기 청정 기능까지 갖춘 에어컨 등 더욱다양한 가전 제품이 각광 받고 있는 추세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관계자의 설명에 의하면 지난해장마기간인 6월15일부터24일까지 열흘간 장마와 관련된 가전 제품의 매출은 전주에 비해 40% 이상 많이 팔린가운데 제습기는 물량 부족 사태로 배송이 지연되기도 했다고 한다.
이에, 최근매장 리뉴얼을 통해 종합 가전의 문을 연 롯데 대구점 8층 ‘위니아’ 매장에서는 에어 워셔 제습기 등 냉방, 제습, 공기 청정기능까지 두루 갖춘 에어컨을 한 번에 선보인다.
‘위니아 둘레바람 에어컨’은 춥지 않고 시원한 바람을 제공하는 파워냉방 기능과 파워 제습, 쾌적한 공기를 제공하는 공기 청정 기능을 갖춘 ‘멀티 에어컨’이 주목 받고 있다.
리뉴얼 오픈 특가로 17형을 이달 말일까지 20% 할인된 가격인 1백79만원에 선보이며 위니아 멀티에어컨(17+7형)을 2백14만원에 내놓는 등 냉방, 제습, 공기청정기능까지 갖춘 에어컨을 특가로 선보인다.
이외에도 19년형‘위니아 제습기’로 장마기간 특수 시장을 공략한다. 기존 제품과 비교해 소음과 진동을 대폭 줄였고 11L, 14L 등다양한 용량과 자동 습도조절, 곰팡이 방지 기능을 갖추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제품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a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