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일보=손중모 기자] 대구시가 지난 13일 오후 2시 대구시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 국제교류단 통합발대식’을 갖고 올해도 청소년들이 서로 세계의 다양한 나라를 방문해 상호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인적교류 및 봉사활동 등으로 국제적인 마인드 함양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교류에 나선다.
올해는 해외자매 우호도시(닝보,히로시마,고베)와 청소년 국제교류를 추진한다.
시는 해외자매 우호도시와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 청소년을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단은 지난 5월부터 공개 모집과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문화적 소양과 대구 알리기에 적극성을 갖춘 청소년으로 닝보 16명, 히로시마 16명, 고베 16명 등 총 48명을 선발했다.
청소년 국제교류는 해외자매 우호도시 상호간 교차 방문형태로 추진된다.
이번에 선발된 청소년은 이달 중 대구를 방문할 예정인 닝보(중국)와 히로시마(일본) 청소년들과 대구에서 홈스테이와 문화교류를 실시할 예정이며, 8월에는 대구 청소년들이 고베(일본)를 방문할 계획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a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