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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대구한의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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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일보=손중모기자] 대구한의대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시립문경요양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93점 이상(전국 평균 87점)을 받아 6회 연속 1등급 병원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는 요양병원에서 제공하는 의료서비스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국민에게 합리적인 요양병원 선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요양병원 1,305기관을 대상으로 22개 평가지표에 대한 적정성평가를 실시해 1등급에서 5등급으로 평가등급을 공개했다.
6회 연속 1등급 병원 지정은 대구·경북에서는 시립문경요양병원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대구한의대 시립문경요양병원은 농촌지역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성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을 위한 장기 입원시스템과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한 다양한 의료 혜택을 제공해 요양병원의 신뢰도 향상 및 한의학에 대한 의료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최홍식 병원장은 “6회 연속으로 1등급 병원에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문경시와 지역민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격려 덕분에 이룬 성과이며, 앞으로도 지역민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은 “6회 연속 1등급 요양병원이라는 최고의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준 병원직원들과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고윤환 문경시장님께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며, 대구한의대의 의료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민의 의료복지 향상과 공공의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시립문경요양병원은 2007년 10월에 개원해 2011년도 적정성평가에서는 92.6점으로 전국 요양병원 중 1위를 차지했으며, 2013년도에는 경상북도 북부지역에서 유일하게 1등급 병원으로 선정됐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a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