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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작전사, 창설 65주년 국민에 신뢰받는 강한 부대 다짐

대구도깨비 뉴스 2019. 11. 3. 19:25
↑↑ 사진제공=2작전사령부
[경안일보=손중모기자] 영·호남과 충청의 안보를 맡고 있는 제2작전사령부(이하 2작전사)는 1일 부대창설 65주년을 맞아 무열연병장에서 지역 기관장 및 보훈단체장, 자문위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개식사, 국민의례, 부대약사 보고, 축전 낭독, 근무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열병, 폐식사 순서로 진행됐다. 식후행사로 2작전사 의장대 및 태권도 시범이 있었다.
2작전사는 휴전 이듬해인 1954년에 대구 대신동에서 ‘제2군사령부’라는 이름으로 창설돼 1968년에 현 위치인 대구 만촌동으로 부대를 이전했으며 2007년부터 ‘제2작전사령부’로 명칭이 변경됐다. 
2작전사는 국토의 70%에 달하는 책임지역과 6400여㎞의 해안선을 담당하고 있으며 해안경계와 대침투·대테러작전, 국가 및 군사중요시설 방호를 위한 민·관·군·경 통합방위작전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주한미군과 함께 연합참모부를 편성해 NEO(비전투원 후송작전), RSOI(한미 연합전시증원연습) 등을 포함해 연 2회 연합훈련과 소부대 단위 훈련, 수시 전술토의 등 한미 연합후방지역작전 수행체계 구축과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전시 주전력인 125만명의 예비전력이 원활히 동원돼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도 2작전사의 중요한 임무 중 하나다.
특히 최근 태풍 ‘미탁’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병력 및 장비를 최우선으로 투입하는 등 각종 재해·재난 상황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으며 작전지역 내에서 개최된 다양한 국제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황인권 2작전사령관(대장)은 ‘전투·현장·사람 중심의 스마트한 제2작전사’를 지휘중점으로 삼아 부대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병영문화 혁신의 역기능을 최소화하고 부대원의 소통과 단결, 자기개발 여건 보장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지식 플랫폼 구축의 일환으로 독서를 화두로 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면서 지력(知力) 단련을 통해 사람 중심의 병영문화로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황인권 대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숭고한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노력하신 선배 전우들의 고귀한 정신은 2작전사의 역사속에 면면히 이어져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신뢰받는 강하고 자랑스러운 2작전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a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