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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융합형 산학협력 캡스톤디자인 수업 진행·.....·시제품 제작 전시

대구도깨비 뉴스 2020. 1. 8. 22:14
↑↑ 사진제공=대구한의대
[경안일보=손중모기자] 대구한의대학교는 산업디자인공학전공과 화장품공학전공 간 융합 수업을 진행하고 학생들이 제작 발표한 성과물을 공유하는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13일 화장품공학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이번 발표회는 LINC+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산업디자인공학전공과 화장품공학전공의 융합형 정규 교육과정으로 개설해 운영된 디자인마케팅 캡스톤디자인 수업의 최종 성과물을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자인마케팅 캡스톤디자인은 산업디자인공학전공 윤상식 교수와 화장품공학전공 이미지 교수의 팀티칭을 중심으로 다른 전공학생들과 함께 팀 기반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의사소통능력과 문제해결능력, 협업능력, 창의력, 융합력 등 종합적 함양을 위해 2개 전공의 융합수업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학생들의 취업 실무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기업 연계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스킨79(주), 더마센트릭, 트리니티웨이브, 아토브랜드컨설팅컴퍼니, 더베럴 등 국내 화장품 5개 기업 대표 및 실무진을 초청해 학생들의 성과 발표에 대한 평가와 피드백을 제공했다.
스킨79(주) 조승진 상품기획팀장은 “아이디어에 대한 면밀한 분석 및 조사가 잘 이루어져 발표하는 자료들의 신뢰도가 매우 높았다.”면서“특히 D팀은 키워드를 도출하는 과정이 실제 기업에서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방식과 동일했으며, 도출된 결과물의 수준도 매우 높아 insight를 많이 얻을 수 있었다.”고 심사평을 말했다. 
디자인마케팅 캡스톤디자인 교과의 팀티칭을 이끈 화장품공학부 윤상식 교수와 이미지 교수는 “학생들이 졸업 후 사회에 진출할 때 기업이 원하는 실무역량을 함양하기 위해서는 정규 교육과정 내에서 이러한 실무중심의 융합수업이 보다 많이 이루어져야 하며, 앞으로도 화장품공학부만의 차별화된 융합형 수업 로드맵을 만들어 현장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업에서 도출된 결과물들은 창의자산 경진대회와 OLE 경진대회, 메이커스 경진대회 등 여러 공모전에서 수상을 하며 융합수업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a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