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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구경북지방병무청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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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일보=손중모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공적 마스크 판매로 일손이 부족한 약국에 인력지원 요청을 받아 지방자체단체 소속 사회복무요원을 배치해 지원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8일 중앙재난안전회의 시 지방자치단체장들의 인력지원 요청에 따른 것으로 병무청이 이를 적극 수용해 이루어진 조치이다.
대구 지역의 약국 중 인력지원을 요청한 10개 약국에 3월 10일부터 사회복무요원을 우선 배치했으며, 향후 인력 지원을 요청하는 약국이 있는 경우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사회복무요원은 복무기관으로 출근 후 공적마스크 판매시간대에 약국으로 이동해 근무하며,마스크 판매업무 보조, 마스크 5부제 안내 및 마스크 포장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사회복무요원 인력을 지원받은 약사는 “마스크를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많아 감당하기 힘들었는데 병무청의 인력지원 결정과 지자체의 인력지원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정창근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공적마스크 판매 지원이라는 의미 있는 업무를 수행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인력이 필요한 약국은 최대한 지원해, 공적 마스크 지급이 원활하게 진행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a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