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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롯데백화점대구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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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일보=손중모기자] 전국적으로 언택트 마케팅이 확산되면서 지역 유통업계에서는차별화된 비대면 쇼핑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점포가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사회적거리 두기’ 등 사회적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면서도 침체된 오프라인 매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어 향후에도비대면 마케팅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롯데아울렛 율하점에서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면서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3대 비대면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직접 동영상을 제작해 소비자들에게 안부 인사를전하며, 인스타 카달로그 쇼핑 서비스와 함께 매주 브랜드별 인스타 라이브 쇼핑 중계를 통해 고객들과소통한다.
인스타 라이브에 참여한 소비자들은 대면 접촉없이즉석에서 사이즈, 원단 등 상품 문의를 할 수 있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미한획기적인 시도로 풀이된다.
실제 롯데아울렛 율하점 매출 집계 자료에 의하면감사 동영상 제작, 인스타 라이브 방송 등비대면 감성 마케팅을 시작한 지난달 19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매출을 포함한 비대면 매출 구성비가 전체 매출의 약 12%를차지하고 있다.
또한, 동기간온라인을 포함한 비대면 매출 신장율이 전년대비 약 210% 신장해 오프라인 유통업계에 비대면 판매 전략의 중요성을 실감케 한다.
더불어, 라이브쇼핑 중계 시 매장 전화번호가 고지되어 있어 방송이 종료되고 유선으로 배송 접수까지 가능해 연령대를 불문하고 많은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롯데율하점은 협력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부 영상 메시지와 마스크 등을 지급하며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 보듬기에 나서고 있으며 4월1일 동구 자원봉사센터에 유모차 12대와 KF마스크 200개를 기증하기도 했다.
율하점 이헌명 영업팀장은 “대구시 방침을 적극적으로 준수하며 입점 업체와 상생하기 위해다각도로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라고 말하면서 “언택트 마케팅 확산에 따라 율하점만의 차별화된 온(溫)택트 전략으로 고객들과 소통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a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