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일보=손중모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과 상주시민장례식장은 21일 병역명문가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우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병역명문가 우대 업무협약으로 병역명문가 및 가족은 병역명문가증을 제시하면 시설사용료 40%와 장례용품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병역명문가란 할아버지부터 손자까지 3대 가족(조부, 부·백부·숙부, 본인·형제·사촌형제) 모두가 현역복무를 명예롭게 마친 가문을 말한다.
현재까지 대구·경북지역에는 775가문 3,990명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되었으며 대구의료원, E-월드, 자연휴양림, 롯데리아 등 64개 병역명문가 우대협약 시설이 있다.
정창근 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병역명문가가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공공·민간시설과 우대 업무협약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a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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