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일보=손중모기자]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4차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3D 프린팅/스캐너 전문가 양성에 한발 앞서 나가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 대학교 컴퓨터응용기계계열은 초연결.초지능.초혁신으로 산업 환경이 변화하는데 발맞춰 3D 프린팅 및 스캐너 등을 활용한‘디지털 설계 및 제조분야의 혁신’ 현장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목표로 ‘스마트제조설계반’을 올해 신설, 인재 배출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이 반은 올해 교육부의 링크플러스(Linc+,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사업 4차산업 혁명 혁신선도 협약반에도 선정돼 교육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스마트제조설계반은 지역 3D프린팅 관련 지역 9개 산업체가 참여한 직무 수요분석을 통해 3D CAD 실무, 3D프린팅, 3D스캐닝 등 17개 교과목을 편성했고, 소수 정예화 인력양성 방침에 따라 정원 30여 명으로 운영한다.
교육인프라는 대학의 기업지원일괄시스템(TTSS)으로 구축된 첨단 3D스캐너, 3D프린팅, 5축가공기에 더해 산업용 3D프린터, 레이저조각기 등 산업 현장의 첨단 디지털 설계/제조 기반의 CAD/CAM/CAE 실습 장비를 올해 중으로 구축한다.
스마트제조설계반 3D프린팅 및 스캐너 실습실은 이미 국가기술자격검정 시험장(3D프린터개발산업기사, 3D프린팅운용기능사)으로 운영될 만큼 대외적으로 교육 인프라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영진은 이미 20여 년 전부터 3D프린팅을 활용한 지역 중소기업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며 3D프린팅 산학협력의 기반을 다져왔다.
안상욱 컴퓨터응용기계계열 부장(교수)는 “발전․항공․기계 등 국내 주력산업 제조 공정에 3D프린팅이 적용이 확대될 것이고, 설계․장비․공정․소재 등에 기술개발 및 인력소요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했다.
한편 컴퓨터응용기계계열은 취업률 82.5%(2020년 대학정보공시, 2018년 졸업자 기준)로 국내 대기업 및 해외취업 등에 질 높은 취업 성과는 내며 명품 주문식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a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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