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구 문화재단설립 운영 개정조례안 가결

대구도깨비 뉴스 2020. 9. 17. 06:04

 

 

[경안일보=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의회는 지난 15일 오전 10시 제2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첫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총 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주요사업 현장방문을 실시해 구정 현안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지실태 조사를 통해 제도개선 사항과 문제점도 파악했다.
행정문화위원회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총 12개소의 현장 방문을 실시한 가운데 △ 구수산도서관 △ 북구청소년회관 △ 서리지 수변생태공원 △ 운암지수변공원호강 △ 기능복합형 청소년문화의 집 신축현장을 찾아 사업내용, 추진경과, 향후 추진계획 등을 보고받고 질의답변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복지보건위원회는 △ 청소차차고지를 방문했으며, 신성장도시위원회는 △ 침산1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 복현1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 팔거천, 동화천 재해예방 공사현장 △구암동고분군 △ 산격종합시장(청년몰)을 방문해 건의사항 및 시설현황 등에 대해서 보고를 받고 토의 및 질의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제2차 본회의 주요 처리안건으로는‘대구시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2건은 수정가결 됐으며 ‘대구시 북구 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4건의 안건은 원안가결 처리됐다.
또한 김지연 의원의 도시재생사업과 도시개발계획 등 정책 방안에 대한 구정에 관한 질문에 배광식 북구청장의 답변이 있었으며, 5분 자유발언에서는 신성장도시위원회 채장식 의원이‘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인 동호동 일원 새뜰마을 사업 재추진’을 촉구했다.
복지보건위원회 박정희 위원장은 ‘민간어린이집 영유아 급·간식비 등 현실적인 지원’을 제안하고, 행정문화위원회 안경완 부위원장은 ‘도청터 종합개발 기본계획의 유관기관 합동 용역’을 제시했다.
이동욱 북구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동안 조례안 등의 심의와 현장방문을 통해 주요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당면한 안건을 심의하는데 수고한 동료 의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며 “활한 회기운영을 위해 협조해 준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ailbo.com